[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태업 끝 리버풀로 이적한 알렉산더 이삭이 입단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이삭과 계약을 체결했다. 장기 계약을 맺었고, 새로운 9번의 주인공이 됐다”라고 이삭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 ‘BBC’는 2일 이삭의 리버풀 이적 소식을 전하며 “이삭의 이적료는 영국 역대 최고액인 1억 2,500만 파운드(약 2,335억 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측 소식통에 따르면 옵션 포함 1억 3,000만 파운드(약 2,429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삭을 올여름 내내 리버풀로의 이적을 타진했다. 개인 조건 협상은 빠르게 체결됐으나 구단 간 협상이 난관이었다. 뉴캐슬은 이삭을 판매 대상으로 분류하지 않았고, 나아가 리버풀의 첫 번째 제안을 단칼에 잘랐다.
이에 협상은 중단됐다. 그러나 이삭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뉴캐슬 역시 ‘판매 불가’ 기조를 유지했고, 양측의 입장은 극과 극을 향해 뻗어갔다. 각자가 성명서를 낼 정도로 갈등은 고조됐다.
결국 뉴캐슬이 대안을 찾았다. 닉 볼테마데를 영입하며 이삭의 이탈을 대비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이삭은 리버풀로 전격 이적했다. 이삭은 이적 직후 “안필드에서 역사를 만들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삭은 이어 “이번 이적은 커리어의 다음 단계다.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를 잘 활용하고자 하는 강한 동기가 있다. 능력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려 팀에 기여하기에 완벽한 조건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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