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마크 게히의 리버풀행이 결렬됐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게히의 영입을 추진했으나 극적인 반전에 거래가 결렬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대체 선수를 확보하지 못한 것에 크게 반발했고, 구단과 결별할 의사까지 밝히며 게히의 이적을 막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이적시장 마감일은 언제나 예측 불가다”라고 덧붙였다.
게히는 200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센터백이다. 첼시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고, 2019-20시즌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스완지 시티로 두 시즌 동안 임대 이적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곧바로 도전을 택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팰리스로 완전 이적을 선택한 것. 게히는 입단하자마자 주전 수비수로 발돋움했고, 데뷔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은 꾸준하게 이어졌다. 특히 지난 2024-25시즌에는 44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올렸고, 잉글랜드 FA컵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나아가 2025-26시즌을 앞두고 열린 커뮤니티 실드에서도 팀이 트로피를 추가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러한 게히에게 리버풀이 관심을 드러냈다. 유렵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달 13일 “리버풀은 게히와의 영입 협상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적시장 마감일에 글라스너 감독이 게히의 이탈을 완강하게 거절했고, 결국 팀에 잔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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