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안방마님' 유강남이 상대 타자의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아 경기에서 빠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강남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5회 수비 도중 교체됐다.
롯데가 0-2로 뒤진 5회말 2사 1루에서 포수 유강남은 LG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친 파울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직격당했다.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던 유강남은 결국 백용환 배터리 코치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이동했다.
유강남을 대신해 손성빈이 포수 마스크를 썼다.
롯데 관계자는 "유강남은 오른쪽 무릎 타박상으로 확인된다. 아이싱 치료를 받으며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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