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니콜라스 잭슨이 끝내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뮌헨은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은 첼시로부터 잭슨을 임대 영입했다. 2025-26시즌 동안 뮌헨에서 활약하게 되며, 11번을 부여받을 예정이다”라고 잭슨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그야말로 ‘역대급 이적 사가’였다. 잭슨은 당초 뮌헨으로의 이적이 유력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달 30일 “뮌헨이 잭슨 영입을 위해 1,500만 유로(약 245억 원)의 기록적인 임대료를 제시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암초를 마주했다. 첼시의 주전 공격수인 리암 델랍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이에 첼시는 잭슨의 이적을 허가하지 않았다. 결국 잭슨은 첼시로 복귀할 것으로 보였다.
이에 관해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일 “잭슨의 뮌헨 이적 계약은 완전히 결렬됐다. 뮌헨은 공식적으로 협상에서 철수했다. 잭슨과 그의 에이전트는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몇 시간 사이 상황이 급변했다. 첼시가 올 시즌을 앞두고 선덜랜드로 임대를 떠난 마르크 기우를 복귀시킨 가운데 잭슨의 이적 가능성이 다시금 높아진 것. 결국 잭슨은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에 합류한 잭슨은 “위대한 구단의 일원이 되어 정말 기쁘다. 뮌헨은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다. 여기서 뛰었던 전설들의 이름은 모두가 알고 있고, 이 구단이 최고의 성공을 상징한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나는 큰 목표와 꿈을 가지고 있으며, 뮌헨이 더 많은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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