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량한 여름 감성을 담은 근황을 전했다. 푸른 강물과 산자락을 배경으로 한 야외 테이블에 앉아, 네이비와 화이트 스트라이프 슬리브리스 톱에 네이비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해 담백하면서도 세련된 마린룩을 완성했다. 눈을 살짝 감은 채 차분한 표정을 짓는 모습은 이번 여름 시즌 특유의 여유로움을 그대로 담아냈다.
그녀의 착장에서 가장 눈길을 끈 아이템은 매듭 디테일이 돋보이는 네트백이다. 내추럴한 베이지 컬러의 로프 질감이 바다를 연상케 하며, 휴양지와 도시 어디서든 활용 가능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또한 소매가 없는 슬리브리스 톱은 직각 어깨 라인을 강조해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연출했다. 햇살을 막아줄 블랙 선글라스를 머리에 올려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더했다.
패션 전문가들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여름 시즌마다 주목받는 이유로 시원한 시각적 효과와 다양한 매치력을 꼽는다. 실제로 박지후의 네이비 스트라이프 톱은 데님 팬츠, 화이트 스커트, 리넨 셔츠 등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네트백처럼 리조트 무드를 풍기는 소품을 더하면, 휴양지룩은 물론 데일리 코디에도 감각적인 포인트가 된다.
코디 팁으로는 첫째, 스트라이프 톱을 블레이저와 함께 매치해 세미 포멀 무드로 변주할 수 있다. 둘째, 네트백은 컬러풀한 파우치나 스카프와 레이어드하면 시선 집중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셋째, 네이비 스커트는 화이트 스니커즈와 매치해 발랄한 하이틴 무드까지 소화할 수 있다.
이번 스타일은 박지후가 보여준 것처럼 과장되지 않은 미니멀리즘과 휴양지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녀가 최근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에서 남온조 역으로 복귀를 확정하며 화제를 모은 만큼, 이번 화보 같은 일상 속 스타일링 역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스피릿 핑거스!’ 특별 상영으로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 만큼, 스크린과 SNS를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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