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남성 두 명, 아이들에게 접근 후.." 한 초등학교에서 가정으로 보내고 있는 '가정통신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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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남성 두 명, 아이들에게 접근 후.." 한 초등학교에서 가정으로 보내고 있는 '가정통신문' 내용

뉴스클립 2025-09-02 19:0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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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초등학교)
ⓒ게티이미지뱅크(초등학교)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가 학부모들에게 유괴에 대해 주의를 부탁했다.

2일, KB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초등학교는 1일 학부모들에게 '최근 인근에서 유괴 시도가 있으니, 주의를 부탁한다'라고 공지했다.

보고도 믿기 어려운 가정통신문

ⓒ게티이미지뱅크(초등학교)
ⓒ게티이미지뱅크(초등학교)

이날 배포된 가정통신문에는 "주말 사이 인근 초등학교 후문과 포방터시장 공영주차장 놀이터 부근에서 흰색 차량에 탑승한 낯선 남성 두 명이 아이들에게 접근해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한 사례가 보고됐다"라고 적혀 있었다.

학교 측은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지만, 이와 같은 사건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워준다"라며 아이들이 알아야 할 안전 수칙도 덧붙였다.

ⓒ게티이미지뱅크(놀이터)
ⓒ게티이미지뱅크(놀이터)

안전 수칙에는 낯선 사람이 접촉을 시도할 경우 즉시 멈춰 주위를 살펴야 하며, 차를 태워준다는 등 알 수 없는 호의는 거절하고, 현장에서 안전한 곳으로 도망치고 주변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지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무서운 세상이네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조심하라고 말해줘야겠다", "실종 아이들 관련한 소식과 교육도 꾸준히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게티이미지뱅크(초등학생)
ⓒ게티이미지뱅크(초등학생)

초등학생 유괴 예방법

한편, 초등학생의 유괴 예방법으로는 낯선 사람의 접근 거부 및 소리치기, 안전한 길 이용 및 친구와 함께 다니기, 집에 혼자 있지 않기, 위급 상황 대처 방법 연습, 부모님의 지문 사전 등록 및 아이 정보 숙지, 정기적인 자녀 사진 촬영 등이 있다.

가정에서는 아이의 지문 등 개인 정보와 사진을 경찰청에 미리 등록하고, 외출 시 아이의 옷차림 등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아이의 하루 일과와 친한 친구들을 알아두고, 아이에게서 이상한 점이 없는지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초등학생)
ⓒ게티이미지뱅크(초등학생)

특히, 등하굣길 우범 지역이나 안전 사각지대를 파악하고 아이에게 위험한 곳을 미리 알려주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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