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소방당국과 강남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구룡마을 5지구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구룡마을 5지구에는 총 43세대, 100여명이 공식 거주하지만 재개발로 상당수가 이주한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3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관계부처 인력 381명을 포함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화재는 약 55분 만인 오후 4시25분께 초진 됐으며 오후 5시43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주택 5가구가 연소됐고 3가구 주민 4명이 이재민이 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완진된 상태에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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