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가정사 화제...새아버지 모시고 사는 이유? 5년 전 엄마가 남긴 마지막 유언에 모두 울컥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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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가정사 화제...새아버지 모시고 사는 이유? 5년 전 엄마가 남긴 마지막 유언에 모두 울컥 (+가족)

살구뉴스 2025-09-02 18:3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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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 SBS 온라인 커뮤니티 / SBS

가수 조현아가 새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조현아, 새아버지와 함께 살아

SBS '미운 오리 새끼' SBS '미운 오리 새끼'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조현아의 일상이 공개돼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날 조현아가 매니저와 함께 차를 타고 집에 오자 주차장에 조현아의 아버지가 내려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현아는 "저희 아버지가 새아빠시다, 저희 엄마랑 결혼하셨는데 엄마가 5년 전에 돌아가시고 나서 새아빠를 제가 모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엽이 "아버님과 어머님이 함께한 세월은 몇 년 정도냐"고 물었고 조현아는 "30년 정도, 오래됐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아, 한참이 지나서야 아버지 받아들여..

SBS '미운 오리 새끼' SBS '미운 오리 새끼'

신동엽이 "그래도 새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라고 말하자 조현아는 "어릴 때 아버지를 일찍 여의었다, (새아버지가)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하는 공부를 많이 도와주셨고 친아버지는 제가 다섯 살 때 돌아가셨기 때문에 그동안 제 삶을 다 키워주신 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사실 30년이면 그냥 아버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현아는 과거 “아빠”라고 부르기조차 어려워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아버지에게 미안해하는 한편, 한참이 지나서야 아버지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조현아, 어머니와의 이별 회상

SBS '미운 오리 새끼' SBS '미운 오리 새끼'

조현아는 또한 암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의 이별을 회상했습니다.

조현아는 특히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에게 같이 살자고 먼저 말했습니다. “아빠는 엄마가 돌아가시고 어떻게 할 생각이었냐”라고 물은 조현아에게 아버지는 “솔직히 같이 사는 게 맞는 건지 고민했었다”라며 처음으로 속마음을 밝혔습니다.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던 조현아는 어머니의 암 투병 당시 아버지에게 감동받았던 순간을 전했습니다. 

조현아는 “아빠는 모친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셨다”고 말했고, 모친이 남긴 마지막 말에 대해 부친은 “한창 힘들 때 ‘여보, 나 좀 살려줘’라고 했는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고 회상해 모두를 눈물짓게 했습니다. 

조현아는 “아빠는 최선을 다하셨다”며 다독였고, 끝내 “우리가 있다”며 애써 웃음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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