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용식이 손녀딸을 위해 체중 감량에 열중인 모습을 보였다.
31일 이용식은 딸 이수민 원혁 부부의 유튜브 채널 '아뽀TV'를 통해 '몸보신 하셨으면 두배로 운동하셔야죠'라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자택에서 모습을 드러낸 이용식은 사돈과 함께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한 시청자가 체중을 얼마나 감량했냐고 묻자 사위 원혁은 "아버님은 거의 19kg 빼셨고, 저희 아빠는 10kg 정도 빼셨다"며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이에 다른 시청자는 "어머님께서 용식 형님과 목사님 운동하는 거 보는 재미로 사십니다"라고 보냈고, 이용식은 "이게 재밌다고?"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민은 "이렇게 운동하는데 살이 안 빠지는 게 재밌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이용식은 "빼는데 배는 표가 안 난다"는 댓글을 보곤 "속배, 이 내장 속도 빠진다"고 말했고, 사돈은 "우리가 운동하는 것만큼 먹기도 많이 먹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지난해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해 지난 5월 딸 이엘 양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1952년생인 이용식은 73세의 나이에 첫 손녀를 보는 경사를 맞이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아뽀TV'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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