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섭, KPGA 파운더스컵 출전권 획득…시즌 3번째 예선 통과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했던 김봉섭이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PGA

 

[STN뉴스] 이상완 기자┃김봉섭(42·조텍코리아)이 한국프로골프(KPGA) 올 시즌 세 번째 예선을 통과했다.

김봉섭은 2일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 원) 예선전에서 보기 1개와 버디 10개를 낚아 9언더파 63타로 1위에 올랐다.

파운더스컵 예선은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다.

김봉섭은 지난 6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KPGA 군산CC 오픈’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예선 통과에 성공하며 본 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김봉섭의 뒤를 이어 문지원(19·하나금융그룹), 송기찬(33), 정혁(26), 최고웅(38), 위동우(24), 강진호(25)가 상위 7명에게 주어지는 ‘KPGA 파운더스컵’ 참가 자격을 얻었다.

‘KPGA 파운더스컵’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A,B코스)에서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와 KPGA 투어 시드 2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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