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협의·선수도 OK"…'얄미운 사랑' 시구 논란? 오해가 부른 해프닝[스타in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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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협의·선수도 OK"…'얄미운 사랑' 시구 논란? 오해가 부른 해프닝[스타in 포...

이데일리 2025-09-02 17:48: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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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훈련을 방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인데, 이미 구단 측과 협의를 했고 선수들에게도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tvN ‘얄미운 사랑’ 측은 지난 달 31일,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을 찾았다. 이 드라마에서 톱스타로 출연하는 주인공 이정재가 극중 시구를 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실제 경기장을 활용한 것이다.

이정재는 극중 캐릭터인 임현준으로 시구에 나섰다. 이런 촬영이 LG 트윈스 입장에서는 색다른 이벤트가 되는 것이고, ‘얄미운 사랑’ 측에서는 사실감 있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만큼 양측의 상의 끝에 촬영이 이뤄진 것이다.

제작사 측이 이미 구단과 사전 협의를 마치고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촬영을 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LG 트윈스가 패하며 예상치 못한 반응이 잇따랐다. 촬영 때문에 방해가 돼 패한 것이라는 것.

‘얄미운 사랑’ 측은 “촬영 내용, 시간, 현장 인원 등 구단 측과 사전에 협의 완료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촬영을 진행했다”며 “전광판을 통해 ‘촬영 중’임을 관객들에게 안내했고 이정재 배우도 선수단과 팬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끔 빨리 끝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구단에서도 선수들에게 드라마 촬영을 안내하고 가이드라인에 맞춰 촬영을 한 만큼, 일각에서 제기된 훈련을 방해했다는 것은 경기에 패한 아쉬움이 담긴 해프닝으로 보인다.

실제 LG트윈스 팬들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촬영 때문에 졌다는 건 극히 일부의 목소리”, “촬영 때문에 졌다니, LG팬 어리둥절”, “질 때 돼서 진 것” 등의 의견을 보내고 있다.

한편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자리를 잃은 엘리트 기자가 각자의 편견을 극복하며 변화하는 쌍방 성장기. 배우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의 출연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25년 하반기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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