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9월 확대 엔트리(33명) 시행 후 첫 경기가 열리는 2일, 총 35명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는 9월 1일부터 1군 엔트리를 28명에서 최대 33명으로 확대한다.
경기가 열리지 않은 1일에는 NC 다이노스가 미리 선수 5명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2일에는 4경기가 열렸고, 7개 구단이 35명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는 나중에 새 얼굴을 1군 엔트리에 올린다.
2일 가장 많은 변화를 준 팀은 한화 이글스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붙는 한화는 투수 엄상백과 강재민, 포수 허인서, 장규현, 내야수 안치홍, 박정현, 외야수 이상혁을 1군 엔트리에 넣었다.
전날 투수 김기중과 내야수 김인환을 2군으로 내려보내 7명까지 등록이 가능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4년 최대 78억원에 계약했지만, 1군에서 1승 7패, 평균자책점 7.42로 고전한 엄상백은 23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지난 달 군 복무를 마친 강재민은 전역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타율 0.168로 부진해 지난 달 20일 2군으로 내려간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은 13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경기하는 롯데 자이언츠는 내야수 김민성, 박승욱, 투수 박진형, 정성종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허벅지, 손목 통증 탓에 8월 6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전준우는 1군과 동행하지만,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전준우는 조금 더 움직여보고, 이후에 복귀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8월 24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롯데 포수 정보근은 곧 1군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오른쪽 무릎 연조직염 탓에 지난 달 25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지고, 부상자 명단 등재일을 8월 22일로 소급 적용한 키움 히어로즈 주전 1루수 최주환은 인천 SSG랜더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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