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고교학점제 취소할 일 절대 아냐…제도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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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고교학점제 취소할 일 절대 아냐…제도 개선해야"

모두서치 2025-09-02 17:23: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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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교원단체를 중심으로 폐지론이 부상하고 있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지금 고교학점제를 취소하거나 할 일은 절대로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교진 후보자는 2일 국회 교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고교학점제 폐지론과 관련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현장의 비판을 정책 혁신의 자양분으로 삼아 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최 후보자는 "고교학점제는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면서 준비한 제도로 철저하게 단계적으로 잘 준비했어야 하는데 올해 첫해 시행을 하고 보니 현장 선생님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시고 비판을 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고교학점제에서 제일 큰 문제는 고교학점제에 걸맞지 않는 대학입시제도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교원 증원을 하지 못하는 문제"라며 "장기적인 문제는 장기적으로 해결하고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미비 등 기술적인 문제는 지금 당장이라도 교육부에서 논의해 고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 후보자는 "제가 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다면 제일 먼저 현장의 의견을 들으면서 고교학점제를 시행하는데 있어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모아서 대응책을 보고드리겠다"며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교원 증원 문제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입시 제도는 국가교육위원회와 협의하는 등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최 후보자는 "2028년 대입 제도를 개편하는 것은 어렵다"며 "지금부터 논의하면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 일정하게 나올 수 있을 것 같고 이번 기회에 2032년 대입제도를 보다 완벽하게 만들어가는 노력을 전체가 다 같이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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