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2025년도 하반기 180명 규모의 신입행원 공개채용에 이어 전문성 있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정규직 5명을 수시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시채용은 디지털·정보보호 분야 4명, 금융전문 분야 1명을 선발한다. 디지털·정보보호 분야는 보안 아키텍처 설계·관리, 침해사고 분석·대응, 블록체인 사업 기획·개발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금융전문 분야는 자금운용 업무를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채용 분야별 관련 전공 학위소지자 및 유관 업무경력 보유자다. 기업은행은 오는 16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선발 과정은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중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최종합격자는 신입행원 연수 종료 후 본부 유관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관련 규정에 따라 석·박사 학위 및 유관 업무경력 등을 인정해 과장급으로의 채용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진행한다.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10월 말경 게재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전형을 통해 우수한 젊은 인재들에게 입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니 실력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지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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