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4차전 개막…김영수 총재 “에스와이와 프로당구 도약 위해 최선”

2일 SY베리테옴므PBA 개막,
에스와이 홍성균 부회장 등 참석,
8일 밤9시 PBA 결승전

“에스와이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프로당구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5/26시즌 프로당구(PBA) 네 번째 투어가 개막했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2일 낮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25/26시즌 네 번째 투어 ‘SY베리테옴므 PBA-LPBA챔피언십’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PBA 김영수 총재,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해 타이틀스폰서인 에스와이 홍성균 부회장, 에스와이 코스메틱스 김중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스와이는 23/24시즌 처음 PBA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 후 3번째 투어를 맞았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PBA 최초 국외 투어인 ‘2024 에스와이바자르 PBA-LPBA하노이오픈’을 개최한 바 있다.

에스와이 홍성균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에스와이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PBA의 첫 국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라면서 “올해에도 호치민에서 대회를 이어가고자 했으나, 현지 사정으로 아쉽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BA 김영수 총재도 “에스와이 그룹은 지난 시즌 PBA의 첫 국외 투어인 하노이오픈을 후원하여 프로당구의 국외진출의 단초을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PBA는 이러한 에스아이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프로당구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PBA 결승전은 7일 밤 10시, 8일 밤 9시에는 PBA 결승전이 열린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