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하나은행, 일본 덴소에 59-92 완패… 2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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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하나은행, 일본 덴소에 59-92 완패… 2연패 수렁

한스경제 2025-09-02 16:54: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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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범(왼쪽) 감독이 덴소전 경기를 지켜보면서 고민하고 있다. /WKBL 제공
이상범(왼쪽) 감독이 덴소전 경기를 지켜보면서 고민하고 있다. /WKBL 제공

| 한스경제(부산)=신희재 기자 | 지난 시즌 여자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박신자컵에서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2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4일 차 첫 경기에서 덴소 아이리스(일본)에 59-92로 크게 패했다. 지난달 31일 청주 KB국민은행전(50-84 패) 포함 2연패다.

이번 대회 10개 팀 중 가장 작은 규모의 선수단(12명)을 보유한 하나은행은 이날 베테랑 포워드 김정은을 비롯한 4명이 부상 등의 이유로 결장했다. 남은 8명의 선수들은 지난 시즌 일본 W리그 2위를 차지한 강팀 덴소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나은행은 1쿼터 초반 5분 동안 10-7로 앞서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후 덴소의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에 고전하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벌어졌다. 1쿼터 15-30, 2쿼터 26-48, 3쿼터 37-70의 더블 스코어가 이어졌다. 4쿼터 또한 20점 이상 내줬다. 이날 하나은행은 야투 성공률(%) 31-47, 리바운드 32-38, 스틸 6-12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덴소에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이이지마 사키. /WKBL 제공
이이지마 사키. /WKBL 제공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은 "부상자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남은 젊은 선수들이 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지난 시즌 많이 안 뛰었던 선수들이라 시간을 기다려 줘야 한다. 이들을 빨리 끌어올려야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않을까 싶다"고 총평했다.

팀 내 최다 득점(13점)을 올린 이이지마 사키는 "부상자가 많아 팀 내 5대5 훈련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지난 시즌 부산 BNK 시절과 달리 득점과 수비에서 좀 더 많은 역할을 맡고 있다.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해 이들을 지원하면서 내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블라디미르 부크사노비치 덴소 감독과 다카다 마키는 입을 모아 "신체적으로 강한 하나은행 선수들과 대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가 추구하는 빠른 농구를 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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