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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지나가 장문의 심경을 남겼습니다. 이에 과거 지나의 스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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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 2일 자신의 계정에 "나는 몇 년 동안 조용히 해왔다"며 "한국에서 연예계 생활을 하는 동안, 나는 나를 깊이 변화시킨 경험을 했다"고 장문의 글을 적었습니다.
그는 "가장 아팠던 건 일어난 일이 아니라 침묵이었다"며 "난 숨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이어 "난 더 이상 겁먹은 소녀가 아니다. 난 이제 과거에 의해서가 아니라 내가 선택한 것에 따라 정의된다. 난 치유되고 성장했으며 내 목소리를 되찾고 있다. 오랜 상처를 되살리지 않기 위해, 정직과 사랑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지나는 "나를 믿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떠난 사람들도 이해한다"면서, "부끄러움에 침묵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분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요즘 어떻게 지내냐. 오랜만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나는 지난달 28일에도 "오랜만이야"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올렸습니다. 약 11개월 만에 전한 근황으로 눈길을 끈 그가 장문의 심경을 남겨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나, 스폰 논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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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나는 2010년 '꺼져줄게 잘살아'로 데뷔한 뒤 '블랙 앤 화이트', '탑걸'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2016년 원정 성매매 혐의로 2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후 지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난 상태입니다.
사건은 미국에서 한 사업가와의 성관계를 맺는 대가로 금전을 받았다는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
2016년 3월, 몇몇 여성 연예인들이 강대표를 통해 고액의 대가를 받고 해외 원정 성매매를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에서 가장 주목받은 인물 중 하나는 'A씨'로 불리던 가수 지나였습니다.
지나는 2015년 4월 재미교포 사업가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또 같은 해 7월 국내 다른 사업가에게 1500만원을 받는 대가로 성관계를 맺은 혐의도 있었습니다.
지나 "호감 갖고 만나던 상대" (+나이,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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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표는 이 사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강 대표는 지나 외에도 다른 연예인 및 지망생들을 재미 사업가와 연결해 주고, 그 대가로 금전을 나눠 가졌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강 대표는 "소개는 해주었으나 금전 거래에 대해선 알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법원으로 넘어가면서 피고인들의 실명이 공개되었으며, 가수 지나를 포함한 6명의 피고인이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나의 경우 이 사건으로 인해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나는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며 "호감을 갖고 만난 상대"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판부는 지나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대중의 반응 또한 냉담했습니다.
한편 가수 지나는 1987년생으로 올해 37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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