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영치금만 '3억' 모았다…대부분 인출, 어디 썼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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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영치금만 '3억' 모았다…대부분 인출, 어디 썼나 보니…

프레시안 2025-09-02 16:37: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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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후 한 달 반 동안 3억1000만 원 이상의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공개한 '윤 전 대통령 보관금 출금 내역'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인출한 영치금 총액은 3억700만 원이다. 이중 지난 7월 15일과 16일에 본인 계좌로 300만 원씩을 송금했고, 3억100만 원은 '변호사비 및 치료비' 명목으로 출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영치금 보유 한도인 400만 원을 넘기는 등 영치금이 몰리면서 윤 전 대통령 측은 한도 이상의 금액을 개인 계좌로 이체했다. 이체 횟수는 79회다.

영치금 입금 내역에는 "계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등 지지자들의 메시지가 함께 기재됐다. '깜빵 수고' 같은 조롱성 문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계리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에게 영치금을 보내자고 제안하며 윤 전 대통령 계좌를 공개한 바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내란 특검의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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