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2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5년 대학 정보공시'에 따르면 강원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수는 1천9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천108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78.6% 늘어난 수준이다.
학부와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위과정생 수는 총 1천664명으로 전국 국가거점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았다.
비학위과정 학생을 합친 유학생 수도 경북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외국인 유학생 중도 탈락률은 4.15%로 거점국립대 평균인 5.4%를 밑돌았다.
세부 현황을 살펴보면 학부 800명, 석사 426명·박사 392명·통합 46명 등 대학원 864명, 교환학생 105명, 어학연수생 202명, 기타 8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학생 수는 2023년 794명이었으나 지난해 1천108명으로 늘었고 올해 871명 더 늘어 3년 연속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강원대는 연간 15차례 이상 온오프라인 유학박람회와 입시설명회를 운영하고 정부 재정지원 장학사업 등을 적극 활용해 우수 유학생 유치 기반을 확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학사 상담·멘토링·튜터링·심리상담·취업역량 강화, 한국어 말하기와 토픽(TOPIK) 응시료 지원, 인공지능(AI) 자막·번역 서비스 시범 도입 등 다층적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의 안정적인 적응과 학업 성과 창출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연 총장은 "유학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학업·생활·취업을 포괄하는 전방위 지원체계를 마련해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유학생이 강원대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과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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