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하동군 관문인 군청 앞 인도가 가로수길로 확장됐다.
하동군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군청 앞 대로변 인도 확장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군청 정문부터 인근 배섬마을 앞까지 약 250m 구간의 보도 폭을 1m 이상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보도블록을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했으며, 두세 명이 나란히 걸을 수 있을 만큼 넓은 보행로를 조성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도 설치해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보행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확장된 인도에는 황금회화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계절 꽃이 심어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 불편 해소와 도시 경관 개선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넓은 인도와 명품 가로수 그늘이 있는 길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