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지역 소상공인 지원 위한 기획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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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역 소상공인 지원 위한 기획전 운영

폴리뉴스 2025-09-02 16:02:04 신고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카카오가 지역 기반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5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 함께하는 사장님 지원사업'의 시범 운영 성격을 가진다.

2일 카카오에 따르면 '함께하는 사장님 지원사업'은 카카오의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프로젝트 단골'의 신규 사업으로, 제품력과 지역성을 갖춘 소상공인을 발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향후 기획전 성과에 따라 지원 대상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기획전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의 제품이 한정 구성으로 판매된다. 참여 업체는 광주광역시의 김부각 제조업체 '느린먹거리 부각가', 원주시의 전통기름 생산업체 '옥희방앗간', 부산광역시의 디저트 브랜드 '모루비' 등이다. 각 제품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도 전시된다. 해당 팝업은 9월 3일부터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오래오래 함께가게' 행사에서 운영된다.

기획전에 참여한 소상공인에게는 카카오톡 채널 운영 컨설팅, 메시지 발송 지원금 등의 디지털 마케팅 지원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카카오맵 리뷰 캠페인, 매장 방문 쿠폰, 이모티콘 제공, 지역 행사 연계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마케팅 지원도 진행된다.

카카오는 2022년부터 소상공인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위한 '톡채널 메시지 지원금' 제도를 운영 중이며, 올해 8월 기준 누적 지원금은 300억 원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약 6만 9000여 명의 소상공인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공식 채널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에는 30만 원 상당의 메시지 발송 지원금이 제공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도 온라인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기획전을 계기로 참여 업체의 사례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의 '프로젝트 단골'은 2022년부터 진행된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전국 200여 개 전통시장과 2,800여 명 이상의 상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과 마케팅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확장돼, 셔틀버스 운영, 라이브커머스 교육, 디지털 서포터즈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국 단위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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