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20개 동을 돌며 '2025년 하반기 1일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현장구청장실은 '삶의 현장에 주민이 있고, 주민이 있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구정 철학이 담긴 소통 사업"이라며 "구청장이 동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그간 접수된 주민 제안과 해결 성과를 구청장이 직접 발표하는 형식으로 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구청장과 토론하는 소통도 이뤄진다.
이번 현장구청장실에서는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진, 마을행정사 상담, 건축·위생·지적 민원 상담 등을 동별 현장에서 함께 운영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1일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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