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의 사나이' 소토, 메츠 이적 첫 만루포…개인 타이 6타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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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의 사나이' 소토, 메츠 이적 첫 만루포…개인 타이 6타점 폭발

모두서치 2025-09-02 15:46: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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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1조원의 사나이'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팀 이적 후 첫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소토는 2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2볼넷 6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그는 팀이 2-3으로 밀리던 4회초 2사 만루에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찰리 모튼의 4구째 커브를 받아 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홈런이자, 메츠 이적 후 첫 그랜드슬램이다.

이날 소토는 역전 만루포를 터트린 뒤 6회초 다시 점수 차를 벌리는 3루타를 폭발하며 팀의 10-8 승리를 이끌었다.

한 경기 6타점은 자신의 커리어 최고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지난 겨울 소토는 메츠와 15년, 7억6500만 달러(약 1조640억원) 계약에 합의했다. 인센티브까지 더하면 총액은 최대 8억 달러(약 1조1127억원)까지 늘어난다.

이는 전 세계 스포츠 역사상 첫 1조원대 계약이었다.

소토는 5월까진 2할 초반대 타율에 머무르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였으나, 시즌을 거듭하며 차츰 상승세를 그리기 시작했다. 지난 6월엔 생애 처음으로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경기 후 소토는 "이런 순간들이 중요하다. 9월에 뜨거워지는 팀이 끝까지 가는 팀이다. 지금이 바로 뜨거워져야 할 순간"이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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