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흔들바위·죽산성지 문화 관광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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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흔들바위·죽산성지 문화 관광 개발 추진

경기일보 2025-09-02 15:2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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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전경 사진 안성시의회 제공
안성시의회 전경. 안성시의회 제공

 

안성시의회가 역사성과 지역적 의미가 깊은 일죽면 흔들바위와 죽산성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대안 마련에 착수했다.

 

2일 시의회와 일죽면 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안정열 의장, 정천식·최호섭·박근배·황윤희 시의원, 문대식 위원장 및 위원 등과 함께 시의회에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죽면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인 흔들바위와 죽산성지를 중심으로 관광개발 방안을 마련하면서 도시공원 지정 등에 대한 양 측의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위원회는 시의회에 역사성이 깊은 흔들바위는 수십년간 주민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개발이 부족했다며 지역 관광 자원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명확한 관리 주체없이 방치되어 온 만큼 앞으로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주민들이 처리하겠다며 행정적으로 시의회가 지역 관광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특히 지역적 의미와 역사성이 깊은 죽산성지와 흔들바위를 연계한 관광지와 쉼터 기반 마련을 위해 공원용지로 지정해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시켜 줄 것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들의 제안은 사유지 문제 해결과 공원용지 지정에 따른 시 예산 투입 등을 행정과 어떻게 상의해 풀어 나갈지가 숙제가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현재 위원회는 흔들바위 등에 대해 지주 허락을 받아 고사한 나무와 잔가지 제거 작업을 벌였으나 사유지 문제로 고사목 제거 작업 등이 난관에 부딪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의회와 위원회는 2곳에 대해 안내 간판 설치와 죽산성지 명칭 변경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 추진 여부에 대한 행정절차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안정열 의장은“흔들바위 등은 지역적 의미와 역사성이 상당히 깊어 관광자원으로 잘 활용한다면 지역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행정 절차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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