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서관의 시설·서비스를 경험하며 올바른 이용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마포중앙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견학은 마포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회원증과 독서통장 발급 과정을 배우며 도서관 이용법과 이용 예절을 익히게 된다. 또 스스로 책을 고르고 읽는 경험을 하고 자료 검색 방법 등 기본적인 이용 교육도 함께 받는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단체이며, 회차별로 약 20명 안팎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견학 신청은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견학 신청' 메뉴를 통해서 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도서관은 아이들이 세상과 만나는 창이자, 꿈을 키워가는 배움터"라며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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