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아날로그 생활무전기 이용 종료 정책의 대국민 홍보와 건전한 전파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국민 참여형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아날로그 생활무전기는 현재 신규 생산·수입·판매가 금지돼 있다. 기존 이용은 내년 12월까지 가능하며 이후 종료된다. 이에 KCA는 불법 유통을 차단하고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포터즈는 ▲SNS 홍보 콘텐츠 제작 ▲불법 판매처 모니터링 ▲발족식과 정기 활동 참여 등을 통해 정책 홍보를 국민과 함께 추진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수당, 수료증, 우수 활동자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콘텐츠는 진흥원 홈페이지, SNS에 게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모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KCA원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아날로그 생활무전기의 불법 유통을 근절하고, 디지털 전환 정책의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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