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김준동 사장은 지난 1일 영월빛드림본부와 삼척빛드림본부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 발전설비 가동 상태와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발전소 현장을 둘러본 뒤 “전력수요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전력수급의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전력피크 기간 중 단 한 건의 설비 고장이나 안전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남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7월10일~9월19일) 동안 24시간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영진이 전국 사업소를 방문해 설비 및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집중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자체 기동 점검반 운영으로 고장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예상치 못한 전력수급 불안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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