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나그푸르 인근 고속도로에서 한 남성이 교통사고로 숨진 아내의 시신을 오토바이에 묶고 이동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과 경찰에 따르면, 8월 31일(현지시간) 부부는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중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내는 현장에서 숨졌는데요.
당시 남편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지나가는 차량과 행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아내의 시신을 오토바이 뒤에 묶어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아내를 싣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을 부검 후 결과에 따라 관련 법적 절차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작 전석우·송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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