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논란 후 9년…지나 "살아남기 위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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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논란 후 9년…지나 "살아남기 위해 사라졌다"

모두서치 2025-09-02 15:05: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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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성매매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지나가 속내를 털어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나는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 이야기를 오랫동안 마음속에 묻어두고 살았다"며 "한국 연예계에서 일할 당시, 내 삶을 크게 바꿔 놓은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지나는 가장 아팠던 건 사건 자체가 아니라 침묵이었다면서 "숨기기 위해서 사라진 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또 "저는 더 이상 과거로 규정되지 않고, 지금 제가 선택하는 길로 규정된다"며 "치유했고 성장했고, 이제 제 목소리를 되찾고 있다"고 했다.

그는 "끝까지 저를 믿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떠난 분들도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꺼져줄게 잘살아'로 데뷔한 지나는 '블랙 앤 화이트' '탑걸' 등으로 여성 솔로 가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6년 원정 성매매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지나는 "상대방과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반박했으나, 2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활동을 중단한 채 침묵을 이어왔다. 간헐적으로 셀카 사진 등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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