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인 200명, 스마트폰으로 감귤·당근 영농일지 쓴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제주 농업인 200명, 스마트폰으로 감귤·당근 영농일지 쓴다

연합뉴스 2025-09-02 15:01:39 신고

3줄요약
감귤 수확 감귤 수확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농업인 200명이 스마트폰으로 영농일지를 작성해 농업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에 참여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농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모으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통합 플랫폼인 '제주DA(Digital Agriculture)'에 농업인 200명이 파트너스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DA 파트너스는 노지감귤, 월동 무, 당근, 양배추 등 수급관리 대상 4개 작물 생산자로, 제주 전역 11개 읍면에서 연령과 성별을 반영해 선발됐다.

내년 7월까지 활동하면서 제주DA 플랫폼 기반의 앱에 농작물 생산·유통 등의 영농일지를 기록하고, 분기별 원탁회의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농업 현장의 기록이 데이터가 되고, 데이터가 정책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며 "기상이변, 국제 분쟁, 노동력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은 농업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os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