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대체자’만 빼고 확실한 주전 공격자원 3명이나 영입! ‘이번엔 진짜 부활해야 한다’ 절실함의 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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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대체자’만 빼고 확실한 주전 공격자원 3명이나 영입! ‘이번엔 진짜 부활해야 한다’ 절실함의 산물

풋볼리스트 2025-09-02 14:54:36 신고

사비 시몬스(토트넘홋스퍼). 토트넘홋스퍼 X 캡처
사비 시몬스(토트넘홋스퍼). 토트넘홋스퍼 X 캡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라인을 집중 보강했다.

2(한국시간) 유럽 주요 빅 리그의 영입 기한이 끝났다. 토트넘은 이적료 및 임대료로 21,060만 유로(3,425억 원)를 지출하고 선수 판매로 단 4,150만 유로(675억 원)만 벌어들이면서 이번 이적시장의 큰 손 중 하나로 떠올랐다.

특히 공격진 보강이 눈에 띈다. 공격형 미드필더 사비 시몬스, 오른쪽 윙어 모하메드 쿠두스, 여기에 이적시장 마감 직전 임대 형식으로 스트라이커 랑달 콜로무아니를 영입했다. 왼쪽 윙어만 빼고 공격진 여러 포지션에 확실한 주전급 선수를 수급했다. 각각 RB라이프치히, 웨스트햄유나이티드, 유벤투스에서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한 선수들이다.

여기에 임대 중이던 공격수 마티스 텔과 수비수 케빈 단조의 완전이적에도 자금을 투자했다. 중원은 주앙 팔리냐를 바이에른뮌헨에서 임대해 오며 보강했다.

손흥민, 브라이언 힐, 마이키 무어, 마노르 솔로몬이 떠났지만 손흥민 외에는 전력 손실이 크지 않다. 이번 여름 이탈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애초에 임대 나가 있던 선수의 완전이적이고, 루카 부슈코비치는 영입되자마자 함부르크로 임대 간 거라 역시 전력손실이 아니다. 더한 선수가 훨씬 많다.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홋스퍼). 토트넘홋스퍼 X 캡처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홋스퍼). 토트넘홋스퍼 X 캡처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홋스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홋스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우여곡절이 많았고 퇴짜도 많이 맞았지만 결국 영입의 양과 질 모두 만족스럽다.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는 34기 끝에 영입했다. 노팅엄포레스트의 모건 깁스화이트는 사전접촉 논란 때문에 영입을 포기했고, 크리스털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는 영입 경쟁에서 아스널에 밀렸다. 코모의 니코 파스는 레알마드리드의 바이백 조항 때문에 토트넘행을 거렸다.

전임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는 애매한 유망주 위주 선수단이 주어졌다면,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확실한 포지션별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이 선수단으로 5위 이내에 들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는 게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극적인 트로피와 UCL 출전권을 따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성적은 강등권 바로 위에 불과했다.

사진= 토트넘홋스퍼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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