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배우 손예진이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여신 같은 미모를 뽐냈다. 남편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에 함께하며 동료 배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손예진은 지난 8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니스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손예진은 연보랏빛 롱원피스를 입고 어깨를 드러낸 채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젤라또를 들고 있거나, 베니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남편 이병헌을 비롯해 박찬욱 감독,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 '어쩔수가없다' 팀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손예진이 베니스를 찾은 이유는 남편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제82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회사에서 해고된 한 남성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현지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가 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은 2012년 '피에타' 이후 13년 만의 성과다. 박찬욱 감독 역시 '친절한 금자씨' 이후 세 번째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를 찾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