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여름 휴양지에서 여유로운 순간을 포착했다. 눈부신 바다와 푸른 나무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리조트 배경에서 리사는 화려한 컬러감을 담은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선명한 패턴이 돋보이는 미니멀한 실루엣은 경쾌한 무드를 배가시키며, 여름 햇살 아래 빛나는 리사의 건강한 피부 톤과 완벽하게 어울렸다.
특히 비대칭으로 드레이핑된 원피스 디자인은 리사의 각선미를 강조해 한층 늘씬한 라인을 만들어냈다. 깊게 파인 어깨 라인은 직각 어깨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시원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큼직한 블랙 선글라스는 휴양지 감성을 한층 더해주며, 단순한 액세서리 이상의 포인트로 작용했다. 발끝에는 라탄 소재의 샌들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마무리를 보여줬다.
네티즌들은 “진짜 여름의 아이콘 같다”, “그냥 서 있어도 화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리사의 이번 스타일링은 바캉스 시즌 누구나 참고할 만한 코디 포인트를 제시한다. 먼저, 강렬한 원색의 원피스를 선택해 여름 무드에 생기를 더하는 법. 둘째, 선글라스처럼 얼굴형을 보완해주는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줄 것. 마지막으로, 휴양지에서는 라탄·에스파드류 같은 내추럴한 소재의 슈즈를 매치해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이번 리사의 스타일은 단순한 휴양지 패션을 넘어 여름 끝자락 패션 트렌드를 상징한다. 편안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잡으며, 바다와 태양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이다. 한편 리사는 최근 FIVB 비치발리볼 부산 광안리 대회 현장을 찾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SNS에서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녀의 모습은 여전히 글로벌 패션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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