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2일 충남 서산시 중앙호수공원 인근을 지나는 고압선이 끊기면서 예천동 일대 정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력과 서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0분께 중앙호수공원 초록광장 조성 공사 도중 크레인이 건드린 고압선이 끊어졌다.
이 사고로 현재 예천동 일대 주택과 식당, 병원 등에 전력이 차단돼 크고 작은 주민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정확한 정전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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