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17경기만의 승리' 안긴 박대훈, K리그1 28라운드 MVP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구에 '17경기만의 승리' 안긴 박대훈, K리그1 28라운드 MVP

연합뉴스 2025-09-02 14:20:55 신고

3줄요약
골 세리머니 하는 대구FC 박대훈. 골 세리머니 하는 대구FC 박대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멀티 골로 대구FC에 17경기 만의 승리를 안긴 공격수 박대훈(29)이 K리그1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박대훈이 하나은행 K리그1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박대훈은 8월 30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홈 경기에 교체 출전해 2골을 터트리며 대구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후반 34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 골을 넣은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 골까지 터트렸다.

5월 3일 제주 SK와의 홈 경기 3-1 승리 이후 6무 10패를 당한 대구는 박대훈의 활약으로 17경기 만에 승전가를 불렀다.

K리그1 28라운드 베스트11. K리그1 28라운드 베스트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는 K리그1 2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는 8월 3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김천 상무 경기다.

김천이 후반 12분 김승섭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대전 주앙 빅토르가 후반 17분 동점 골을 터뜨렸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안톤이 역전 골을 터트린 대전이 2-1로 승리했다.

서울 이랜드 서재민. 서울 이랜드 서재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K리그2 27라운드 MVP는 서울 이랜드 서재민이 차지했다.

서재민은 8월 3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랜드의 5-2 승리에 앞장섰다.

이랜드는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매치 역시 천안과 이랜드의 경기였다.

hosu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