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차 팔고 전기차 구매하면 추가 보조금 나온다! 2026년 EV 구매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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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차 팔고 전기차 구매하면 추가 보조금 나온다! 2026년 EV 구매 혜택 강화

M투데이 2025-09-02 14:2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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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교체 또는 폐차하고 전기차를 새로 구입할 경우,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환경부는 2일 2026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 포함)액을 2025년 보다 7.5% 증가한 15조 9,16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환경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보다 19.8% 늘린 사상 최대치인 4,180억 원으로 편성했다.  

늘어난 예산 537억 원은 기후 대응 기술개발에 집중, 환경 분야 연구생태계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매년 축소시켜 온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차량 구매보조금 단가를 전 차종에 걸쳐 올해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 이와 함께 1,775억 원 규모의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 내연 차량에서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운수사업자의 초기 차량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기 및 수소버스 구매 융자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키로 하고, 737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특히 충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정부 재원과 민간투자를 결합한 형태의 740억 원 규모 인프라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억 원 규모의 전기차 안심보험도 신설, 전기차 화재로 인한 전기차주의 배상책임 우려를 해소하고 더 많은 소비자가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기·수소차 보급을 촉진한다. 또 사용 후 배터리 순환이용 예산도 올해 282억 원보다 74.6% 증가한 493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한편, 환경부의 2025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액은 전기승용 7,800억 원, 전기승합 1,530억 5,000만 원, 전기화물 5,727억 2,000만원 등 1조 5,057억 7,000만원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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