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 한 폐채석장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A(40대)씨는 지난 31일 오전 10시께 달성군 가창면의 폐채석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27일 오전 9시33분께 '채석장에 남편의 차량과 신발만 남아 있다'는 신고를 받은 119는 특수구조대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당국은 수색 5일 만인 지난달 31일 숨진 A씨를 발견, 인양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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