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이 짝사랑 상대 소월과의 관계에서 결정적 진전을 이뤘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9회에서는 천명훈과 소월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 현장이 전파를 탄다. 이날 천명훈은 “소월이한테 처음으로 먼저 연락이 왔다”며 스튜디오 멘토단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천명훈은 지난 데이트에서 게임으로 딴 인형과 이정진이 선물한 우산을 두고 온 일을 계기로 소월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다시 만남을 약속한 그는 인형과 우산을 들고 소월을 만나러 나선다. 이어 소월은 멜빵바지에 모자를 쓰고 나타난 천명훈을 보며 자연스럽게 그의 머리를 정리해준다. 짧지만 친밀한 스킨십에 스튜디오는 ‘어머!’를 연발하며 들썩였고, 천명훈 역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이후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롤러장이었다. 천명훈은 “이런 데 처음이지?”라며 소월을 데리고 롤러장 안으로 들어간다. 소월은 생소한 분위기에 “계속 넘어질 거 같다”고 긴장하지만 천명훈은 “나만 믿어”라며 손을 먼저 잡아 이끌었다. 해당 장면을 지켜보던 이정진은 “명훈이, 다 계획 있었네~”라며 감탄했고, 문세윤은 “오늘 둘이 정말 친해질 것 같다”며 웃었다.
또한 롤러화 착용도 천명훈의 몫이었다. 무릎을 꿇고 소월에게 직접 롤러화를 신겨주는 모습에 스튜디오는 다시 한 번 술렁였다. 이에 천명훈은 “저곳에서는 소월이가 온전히 내게 의지했다. 저 때만큼은 내 세상이었다”며 감격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방송은 소월이 보여준 작은 변화와 천명훈의 진심 어린 리드가 어우러지며 두 사람 사이 미묘했던 긴장감을 완연한 설렘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천명훈이 롤러장 데이트를 통해 소월의 마음을 완전히 얻을 수 있을지는 오는 3일 채널A에서 방송되는 ‘신랑수업’ 179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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