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일 오후 부산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부산기상청은 동부산 권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2일 밝혔다.
오후 1시 전후로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시작돼 현재까지 기장군 17㎜, 해운대구 6.5㎜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까지 5∼60㎜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저녁까지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도시하천과 지하차도 등 일부가 통제됐다.
사상구 삼락천·감전천·학장천, 기장군 좌광천, 해운대구 수영강·석대천·춘천, 금정구 온천천 산책로가 통제됐다.
기장군 무곡지하차도와 14번 국도 하부통로도 통행이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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