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 '딩동댕 유치원' 이지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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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 '딩동댕 유치원' 이지현 PD

이데일리 2025-09-02 14: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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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2025 서울여성대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성평등상’ 시상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을 수상한 이지현 EBS PD(사진=서울시)


‘2025 서울여성대회’는 서울시와 서울 소재 34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모두의 서울,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세훈 시장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50개 여성단체 리더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 서울여성대회’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제22회 서울시 성평등상’ 시상식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총 6명(단체)에 ‘서울시 성평등상’을 수여했다.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단체), 우수상 3명(단체)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대상은 ‘딩동댕 유치원’, ‘지구 영웅 번개맨’ 등 공영방송에서 유아 성교육 특집 방송을 최초로 기획·제작하고, 어린이들의 성역할 고정관념 해소에 앞장선 이지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PD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직무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정보교육 기획 및 콘텐츠 확산, ‘함께하는 아버지들’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성평등한 돌봄문화 조성에 기여한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 △10년간 주민주도 성인지조사 및 정책제안, 지속가능한 여성활동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성평등한 공동체 형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앞장선 ‘마을에서 젠더를 마주하다’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세상을 바꾸는 생활 속 양성평등’ (2023년), ‘이제는 맞돌봄 시대,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사회’(2024년) 등의 방송을 제작, 미디어를 통한 성평등 가치 확산에 기여한 원음방송 △서울시 베이비 엠버서더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모범적 돌봄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확산하고 있는 방송인 겸 통번역가 우혜림 △경력단절여성 대상 젠더의식 교육, 경력단절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19년간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보육환경 내 성 고정관념 해소에 힘쓴 청년여성문화원 전무영 원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상 수상자인 ‘원더걸스’ 혜림을 비롯해 ‘서울 베이비 앰버서더’(2기)로 활동하고 있는 8가족이 참여해 부모가 함께 하는 맞돌봄 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서울시 가족친화 정책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는 여성이 스스로 선택한 길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고, 가정과 사회에서 당당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서울 우먼업 프로젝트’ 같은 정책으로 여성의 경제활동을 뒷받침하고,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의 기초인 가정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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