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핑아이-리버웨어, 한일 인프라 점검 시장 새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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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핑아이-리버웨어, 한일 인프라 점검 시장 새 시대 연다

한스경제 2025-09-02 13:51: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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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핑아이가 리버웨어가 차세대 스마트 점검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모핑아이가 리버웨어가 차세대 스마트 점검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인공지능(AI) 로봇 기업 모핑아이(Morphing I)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점검용 드론을 개발한 일본의 기술 기업 리버웨어(Liberaware)가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상하수도 등 사회 기반 시설 점검 및 관리를 위한 차세대 스마트 점검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노후화된 사회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의 첨단 기술을 결합하는 새로운 시도로 기대를 모은다. 모핑아이는 상하수도관 내부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AI 기반 로봇 기술을, 리버웨어는 좁은 공간 점검에 특화된 초소형 드론 IBIS2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면 기존 방식으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시설물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영 모핑아이 대표는 이번 협약에 대해 "이번 제휴는 단순히 기술적 결합을 넘어, 한일 양국의 협력이 인프라 안전이라는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모핑아이의 AI 기술력과 리버웨어의 독보적인 드론 기술이 만나 인프라 점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궁극적으로는 양국을 넘어 전 세계 사회 인프라 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일 양국이 인프라 점검 분야의 기술 표준을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사는 앞으로 공동 마케팅, 기술 정보 공유,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한국과 일본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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