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연주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실용음악전공이 지역 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다섯 번째 앨범 〈관동별곡2025〉를 선보인다.
〈관동별곡2025〉는 2017년 시작된 ‘관동별곡’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대한민국 동쪽 끝에서 불어오는 새로운 음악의 바람’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강원 영동지역의 음악을 전국과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전공의 학생 뮤지션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적 정체성과 개성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완성했다.
앨범에는 △김민서(Feat. 송정현)의 ‘빛이 될게’ △박지현(Feat. 박승수)의 ‘Under the cloud’ △임서균·박서영의 ‘안녕’ △최연혁의 ‘Waiting’ △₩on₩adz의 ‘Explan’ △송정현의 ‘Lead me out’ △엄도현의 ‘좋아하나봐’ △이수민의 ‘공허’ △박지현(Feat. 박승수)의 ‘당신에게’ △김민서(Feat. 이지웅)의 ‘비가 와서 그런가’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참여 학생들의 작품 중 7곡이 오는 5일부터 싱글로 먼저 공개되며, 정규 앨범은 10월 7일 정식 발매된다. 첫 싱글 ‘빛이 될게’는 5일 낮 12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 제작에는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전공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Music & Sound Supervisor는 조성오, Music Director는 김효영이 맡았다. 또한 레코딩 및 믹싱, 마스터링은 CKU Sound와 동풍레코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실용음악전공 조성오 교수는 “관동별곡2025는 강릉을 비롯한 강원 영동지역만의 색깔과 청년 뮤지션들의 창의적 에너지가 담긴 앨범”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음악을 만들어, 지역 음악씬의 확장과 한국 대중음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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