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2026학년도부터 공공 조달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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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 2026학년도부터 공공 조달학과 신설

경기일보 2025-09-02 13:06: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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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학교 본관 전경. 안산대학교 제공
안산대학교 본관 전경. 안산대학교 제공

 

안산대가 올해 공공조달학과를 신설하고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기로 했다.

 

2일 대학 측에 따르면 현재 국내 공공조달시장 규모는 연간 225조원(지난해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0% 가량에 달하는 수치다. 관련 기업 60만곳과 수요기관 7만곳이 참여하는 거대 시장으로 공공조달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정책환경과 수요의 다양 및 복잡화 등에 대응할 정책수단으로 공공조달의 역할이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산대는 올해 초 공공조달역량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조달학과 신설 및 운영을 위한 학술 협력은 물론이고 인적자원에 대한 협력 방안, 대학 구성원들과 실질적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공공조달학과를 신설했으며 교육과정은 ▲공공조달학개론 및 계약·조달법 등 기초과정 ▲전자조달시스템(KONEPS) 실습, 데이터 기반 조달관리 등 실무과정 ▲국제 조달실무, 연구개발(R&D)·벤처 조달전략 등 특화과정 ▲공공기관 인턴십과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공공조달 관리사 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공공조달 규모 및 시장 참여자 확대로 해당 분야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신설된 공공조달관리사 국가기술자격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공공조달 컨설팅, 조달 물품 검사 및 검수의 납품업무 지원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대는 이 같은 정책 변화와 사회적 수요를 반영, 정부와 공공기관 그리고 기업 등에서 조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학과 신설을 추진해 왔다.

 

안산대 관계자는 “공공조달학과 신설을 통해 안산대가 수도권 유일의 공공조달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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