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민(화성시청)·배이수(이천시청)조가 2025년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서 혼합복식 패권을 차지했다.
황보민·배이수 조는 2일 전북 순창군 다목적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혼합 복식 결승전서 나지현·김기효(사하·문경)조를 상대로 5대0 완승을 거둬 정상에 올랐다.
앞서 황보민·배이수 조는 8강에서 홍보아·서범길(화성·대구)조를 5대4로, 4강에서 임유림·이도근(경남·대전)조를 5대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 3월 실업 춘계연맹전 개인복식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둔 황보민은 10월 전국체전에도 단체전과 개인복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이수는 실업 춘계연맹전·회장기 단식 우승, 대통령기 혼합복식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패권으로 시즌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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