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동화 주역인 베테랑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38)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프로축구 US크레모네세는 2일(한국 시간) 바디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며,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크레모네세는 지난 시즌 세리에B(2부리그) 정규리그 4위에 오른 뒤 승격 플레이오프(PO)에서 승리해 세리에A에 올랐다.
1부리그 잔류가 목표인 크레모네세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EPL 무대에서 경험이 풍부한 바디를 데려왔다.
바디는 레스터에서 EPL 우승(2015~2016시즌)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2021년) 정상 등을 경험했다.
또 2019~2020시즌에는 EPL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13년 뛴 레스터와 작별한 바디는 공식전 500경기 200골 71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한편 크레모네세는 세리에A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개막전에서 사수올로를 3-2로 눌렀고, 2라운드에선 강호 AC밀란에 2-1 깜짝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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