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 한눈에"…금감원 '동적 시각화 분석시스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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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 한눈에"…금감원 '동적 시각화 분석시스템' 공개

이데일리 2025-09-02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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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통계정보시스템(FISIS)에 수록된 금융회사 재무정보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동적 시각화 분석시스템(DIVA, Dynamic Interface for Visual Analysis)을 2일 공개했다.



DIVA는 시간(시점), 회사(그룹), 계정으로 구성된 3차원 데이터를 서로 연결된 각 차원별 인터페이스를 통해 한눈에 보고 한번에 분석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시간축은 시계열 그래프, 회사(그룹)와 계정 축은 계층구조가 잘 나타나는 트리맵(Treemap)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시각적으로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또 기존의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은 통계표 형태로 제공돼 이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내려받아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했으나, DIVA는 별도의 절차 없이 인터페이스 조작만으로 금융회사의 재무정보를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다.

시간·회사(그룹)·계정 축은 서로 연결돼 있어 신속한 연계 분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금융산업 내 특정 자산·부채가 급증하는 경우 원인이 되는 금융회사를 특정하고 당해 금융회사의 다른 자산·부채 변화 및 중장기 시계열을 파악할 수 있다.

트리맵은 각 항목의 규모(금액 등)와 최근 변화(전년대비 등)를 각각 박스의 크기와 색상으로 표현해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해주며 동적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하위 항목(하위 계정 등)을 빠르게 탐색해 들어갈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총 4933개의 금융회사(집계 그룹 포함)의 1만5438개 계정항목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제공하는 정보는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방대한 재무정보를 사용자가 직접 내려받는 등 별도의 과정 없이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분석할 수 있어 금융소비자, 금융산업 조사자, 학생, 연구자 등 정보 수용자의 이용 편의성과 활용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지속해 금융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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