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My Universe'로 글로벌 스트리밍 기록을 하나 더 세우며, '21세기 팝아이콘' 명성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2일 하이브(의장 방시혁) 뮤직그룹의 레이블 빅히트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의 컬래버곡 ‘My Universe’로 스포티파이(8월31일 기준) 누적 15억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2021년 9월 발표 이후 4년여 만의 일로, 작품 수 기준으로는 ‘Dynamite’에 이어 방탄소년단 단체곡 통산 두 번째 15억 스트리밍 성과다.
콜드플레이 9집 ‘Music Of The Spheres’ 수록곡 형태로 공개된 직후의 화제성과 함께,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의 굳건한 글로벌 명성과 인기가 스트리밍 기록으로도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억 스트리밍 기록의 ‘Dynamite’를 필두로 ‘Butter’,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FAKE LOVE’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각 10억회 이상의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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