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2026년 '평가 연구 논문화 사업'에 참여할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평가 연구 논문화 사업은 심평원과 보건의료 전문가가 협력해 심사평가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적정성 평가 결과의 활용도 향상 및 임상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을 말한다.
보건의료 전문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적정성 평가 결과의 활용도 향상과 임상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 가능한 평가 항목을 선택해 공무신청서와 연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2026년 진행될 연구과제 선정 결과는 연구 계획, 연구 방법, 연구 활용, 연구 실적 4개 부문으로 심사해 10월 중 심평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며 연구에 필요한 자료는 보건의료 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 등은 심평원 누리집 공지 사항과 'HIRA 맞춤형 연구 분석 이용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춘선 평가관리실장은 "심평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임상의학 발전과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전문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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