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선수 가족이 한국 섬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아픈 역사를 마주하며 깊은 참담함을 느꼈다.
9월 4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와이스 선수의 아내 헤일리가 부모님을 위해 특별한 섬 투어를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국의 섬과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헤일리의 부모님을 위해 '역사의 섬'을 선택한 와이스 가족은 섬 곳곳을 탐방하며 한국의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와이스 가족은 먼저 고대 유적이 가득한 섬에서 야구공 돌탑이 쌓인 절을 방문한다. 공교롭게도 절을 찾은 날은 라이언 와이스 선수의 경기일이었고, 가족들은 1600년 역사의 절이 사위의 승리를 기원하는 소원에 응답해 줄 수 있을지 기대하며 간절히 기도한다.
다음으로 헤일리가 준비한 곳은 아름다운 바다 옆 산책로였다.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과는 대조적으로, 산책로 곳곳에는 과거 미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이러한 흔적을 발견한 헤일리의 부모님은 참담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MC 이현이 또한 이곳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발걸음이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헤일리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한국인에게도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섬 여행기는 9월 4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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