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 전지현 "더 늦기 전에 강동원과 꼭 한번 같이 하고 싶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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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 전지현 "더 늦기 전에 강동원과 꼭 한번 같이 하고 싶어 선택"

이데일리 2025-09-02 11:08: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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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전지현이 ‘북극성’을 통해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로 9월 10일 3개, 9월 17일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9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는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전지현, 강동원,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배우, 김희원 감독, 허명행 감독이 참석했다.

전지현은 ‘북극성’에 출연한 것에 대해 “김희원 감독님과 정서경 작가님의 작품이었기 때문에 배우로서 굉장히 욕심이 났다”며 “무엇보다 강동원 씨와 늦기 전에 꼭 한번, 촬영을 하고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연기하는 서문주에 대해 “서문주는 어떤 사건에 개입되면서 파헤치는 인물이다. 단단하면서도 대담한 행동력을 가진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강동원은 “산호는 세계적인 용병 그룹의 에이스다. 국적도 불명확하고 정체도 불명확한 특수요원이다. 우연히 서문주를 구하면서 지켜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열심히 지키는 인물이다”고 밝혔다.

이어 “산호는 외로운 인물이기도 하고 고민이 많은 캐릭터다. 전지현 씨가 맡은 서문주를 만나면서 물불 안 가리고 이 여자를 지켜야 겠다는 변화를 갖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 ‘눈물의 여왕’, ‘빈센조’의 김희원 감독과 ‘범죄도시4’, ‘황야’ 허명행 감독, ‘헤어질 결심’, ‘작은 아씨들’ 정서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0월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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